영화 리뷰

채피

Aeolia 2015. 3.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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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피]

  

 

 

채피.

디스트릭트9을 재미있게 봤었다. 이 감독의 영화를 또 보고 싶었으나,,,

뭐 소식없다가... 채피 들고 오신 감독. ㅋㅋㅋㅋㅋ

 

디스트릭트9에서도 캠코더? 같은거로 약간 인터뷰식의 장면이 나왔눈데..

채피 설계자가 자신의 집에서 연구기록? 같은걸 캠코더? 같은거로 인터뷰하는식으로 말하는장면을 보며.

그 감독의 스타일 흔적이 느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은 로봇을 좋아하는듯 하다. 디스트릭트9도 그랬눈데 채피 영화에서도 아내와 헤어지는 갱이라뉘.. ㅋㅋ

 

놀라운건,,, 채피에 갱 커플. 실지 부부란다.

무슨 래퍼라눈데... 우리나라 윤미래 타이거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ㅎㅎㅎㅎㅎㅎ

 

영화는 재미있었고... =.= 부끄롭지만,,,

채피영화보면서 나 살짝 울었다고 하면 비웃을라나......... ㅎㅎㅎㅎ ^^*

디스트릭트9는 정말 대성통곡하고 울어서... ㅡㅡ;;;;;;;;;

내가 너무 몰입해서 봤나. ㅎㅎㅎㅎㅎㅎㅎ

 

채피 로봇이지만 표현을 정말 너무너무너무 잘해서 정말 놀라웠다.

 

영화보면서 번외로 느낀점은,,,

로봇은 적정선에서 맹글어야지... 너므 남발하면 안될것 같다.

채피 롯봇을 만들어 경찰관대신 투입해서... 경찰관이 탱자탱자 놀고...

나중에 일터지니까 다시 사람채용하는거 보면서...

 

작년 겨울 홍대 주차장에 사람은 없고. 정산기계만 덩그러니 있는 주차시설을 생각하게 했다.

... 인간은 기계로 인해 여유롭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려하는것은 좋지만,

인간의 영역에 기계가 가득차게 되면..........

우리는 우리 꾀에 넘어가.......... 굶어죽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눈,, ㅎㅎㅎ

 

예전에 외근갔다가,, 거기 회사 경영부서 부서장께서 하셨던말이.

예전엔 수기장부를 써서 사람이 20명도 넘었눈데,,,,

모든게 자동화 되고 해서,,, 인원도 4~5명이면 된다고.

 

내가 재미로 보는 영화 한편에 너무 먼곳까지 바라보는건 아닌가 싶지만.

요즘 일자리도 별루 없고. 비정규와 정규직을 나누는 행태하며... 

살짝 우리의 먼 미래가 암울해보인다. 

 

영화는 재미있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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