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Aeolia 2014. 5. 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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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

 

 

 

별 기대 안하고 봤눈데,,, 솔까말.

페미들이 보기엔 정말 정말 거북스러운 영화가 아닐까 싶지만,

별생각 없이 봤기에...  ㅎㅎ

이게 실화라는게 더 놀랍지만, 생각해보면 그럴법도 하다. ㅋㅋ

 

영화를 보면 남주(남자주인공)는 돈이 어마어마하게 벌리자 공작부인을 만나 사랑한다.

그전에 돈없고 힘들때 항상 팁?(사업적 아이디어)을 주던 아내랑은 헤어진다.

그리고 감당할수없는돈과 불법적인 사업이었던 탓에 FBI? 수사망이 좁혀오자

불안해서 그랬는지.. 더 신나게 약을 빨아댔고,, 약이 육체와 정신을 지배하던 그때...

공작부인은 그런 남편을 보고 헤어지자고 마지막밤이라며 얘기하고...

남주는 흥분해서 아내도 때리고.. 약을 한 상태에서 아이를 데리고 가겠다고 난리부루스.

남주가 분노한건.. 부인이 아무래도 좋을땐 곁에 있더니 모든걸 잃게 되니.

부인이 떠난다고 해서 화가난듯했다...

 

언제나 고정 레파토리인듯하다.

잘되면 어려울때 곁에 있어준 여자는 헌신짝이되버리고,,

잘되서 만난여자는 어려워지면 뒤도 안돌아보고 빠이~ 하고 가버리는 설정. ㅋ

 

자고로 여자의 지조는 그 남자가 개털이 되었을때 드러나고,

남자의 지조는 그가 모든것을 가졌을때 드러난다 했다.

 

영화에서 알고 있던 사실을 더 강렬하게 남겨주었다. ㅋㅋ  

솔직히 이영화를 보면서 매력적인건..  그런 삶의 스토리보다도,,,

 

남주의 사업적 마인드가 아닐까 싶었다.

사업적이라기보다는,,, 사기꾼적인 마인드에 가깝겠지만,, ㅋ

마지막에도 남주가 강의할때도 묻는 그말.

 

" 자 볼펜을 나에게 팔아보세요" ..

 

저 남주의 욕망이 폭주기관차처럼 미친듯 달려나간건. 그의 욕망이 연료가 되었던것처럼.

고객에게 무언가를 팔기위해서는 고객의 주머니를 털기위해서는.

욕망을 살짝살짝 건들여주며 밀당을 해내던 뛰어난 언변이 아니였을까 싶기도 하지만.

 

간단한 논리를 어렵게 생각하며. 대답하는 일반적인 생각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수 없다는 결론.

 

재미있었고. 나름 나에겐 교훈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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