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끄트머리 낙서 32

한겨울 귤 👍

한 겨울 귤... 쵝오다 ^^* 선물로 받은 귤.. 박스로 받아서 넘나 많아서 썩으믄 어카나 했는데,,, 보름지났나... 썩을틈도 없었나보다... 몇개 안남았다... 새콤달콤 ㅎㅎㅎ 귤을 넘나 맛나게 먹었던걸까. 따땃한 이불속에서 꼼지락대서면서,, 몇개씩 까먹었더니..... 방구가 방구가.... 정말 방구로 내몸이 대기권 밖으로 날라가면 어쩌나 싶을정도로 방구가... =.= ;;;;;;; 들은사람 없게 해주세요. 들었어도 잊게하소서...

평범한 일상

지난 2020년 여름 바닷가...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아이들도 마스크를 하고 있었고,, 해변가에 모인 사람들도 모두 마스크를 하고 있었다.. 모든게 멈춰지는 시간이 한두달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거의 일년의 시간이 허무하게 허공에 내던져진듯한 한해였다... ... 아무생각없이.. 카페에 앉아 조각케익에 아메리카노 마시며 재잘거리던... ... 뭐하나사볼까 싶어 들른 가게,, .. 이거저거 구경하며 시간보내던,, 맛집앞에서 몇분을 기다려 먹던 음식도 다 이젠 사치고,, 꿈같은 일상인듯하다... ... 나 코로나블루인가...

끄적끄적..

둥이들의 세돌이 지나고,,, 아이들이 정말 쑥쑥 커나가가고,,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하고, 두렵고, 걱정되고, 이런저런 바램도 생기고,, 늘 그렇듯 인생은 늘 어렵고 힘들고,,, 그안에서 크고작은 행복이있는것 같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던가... 어린날은 지겹도록 불안하고 불투명하고 불꽃같던 날들이... 지겹도록 영원할줄 알았는데,, 어느새 고개 들어보니 얼굴에 자칭인증발산중인 주름살들하며... 흰머리... ㅡㅜ 남들처럼 잘살고 싶은데 쉽지않아서 징징거리던 그 순간도 시계바늘은 돌아가는데,, 뭐가 애달파서 징징 거렸는지... 지금은 이렇게 생각은 하지만,,, 또 돌아서면 신세한탄하고 징징대는 내가 싫다. 언제쯤 이 징징대는 고질병은 나으려는지. ㅋ 죽어야 끝난다. 죽어야... ㅋㅋㅋㅋㅋ

2019년 무료 신년운세

[ 2019년 무료 신년운세 ] 새해가 시작하면 재미로 철학관이나 점집을 찾아가서 한해 운세를 보곤했다. 운세라는게 다 맞는건 아니지만, 그냥 참고 사항은 알아두고 조심해야할 부분만 조심하는게 가장 현명한 처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했었다. 대부분 잘 맞추는 부분도 아닌부분도 있다. 여튼 신년 운세 무료로 보는 사이트가 있길래 해봤눈데,, 나름 괜춘은것 같다. 2019년 무료 신년운세

와인한잔.. 한병? ㅋ

[ 와인한잔.. 한병? ㅋ ] 지친 둥이독박육아.. 둥이들이 효도? 하느라 일찍 잠들어주는 날.. 남편이랑 가끔식 먹는 맥주도 맛나지만,, 남편도 늦고...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 언제고 먹고 말꺼야 외치며 신주단지처럼 주방 한구석에 모셔두었던... 남편은 술을 그닥 안즐기니.. 내 혼자라도 마신다며,, 코르크마개를 보니,, 몰디브 신혼여행갔었을때가 생각났다.. ㅋ 신혼여행때 와인을 먹으려고 했는데... 저 코르크마개를 따는 오프너가 생각이 안나서,,, 갖다달라는말을 못했다... ㅋㅋㅋㅋㅋ 난 원래 영어를 못하고,, 남편은 설명을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던찰라.. .. 몰디브의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급한 난 와인을 먹었다. ㅋㅋㅋ 한잔만 마시려고 했지... 정말 한잔만... 그담날 분리수거날이여서..

이케아 피자

[ 이케아 피자 ] 이케아에 갔다가 냉동피자를 샀다. cj 냉동피자도 나쁘지 않았고 만족했기에,, 이케아 냉동피자도 자신있게 도전했지...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cj고메냉동피자였나,,, 암튼 그게 더 내 입맛에 맞다. 이케아 피자는 이태리서 수입한 냉동피자 같았는데,,, 정말 이국적이라고 해야하나,,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한국에서 느낄수없는 피자맛이라고 해야하나,, ㅋ 치즈와 토마토가 좀 색다른 맛이랄까... ^^; 여튼 좀 이케아 갔다가 기분전환겸 색다른 간식이 필요해 사먹어봤는데,,, 한번은 도전해볼만 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