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내 아내의 모든 것

Aeolia 2012. 12. 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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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모든 것]

All About My Wife, 2012

 

 

 

 

 

재미있었다.

아내와 이혼하기 위해서 카사노바에게 유혹해달라고 하다니,,

아주 발칙한 녀석 아닌가,, ㅋ

발칙하기만 했다면 좋았을것을 보능동안은 참 찌질해 보였다.

플라토닉 사랑만 했으면 좋겠다는둥 이중적 면모의 찌질이남편.

찌질해서 이혼하지 않고 아내에게 솔직하게 속마음을 말해서

결국 사랑은 지켰다. ^^

 

그리고 더티섹시카사노바 류승룡의 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미챠버리는줄 알았다.

웃겨서,,, ㅋㅋ

요즘 cf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여튼 능청떠는 더티섹시가 사람들로 하여금 미소짓게 한다. ㅋㅋ

 

곧 나온다는 7번방의 선물인가? 류승룡의 연기가 기대가 된다.

예고편만 봐도 웃음이 빵빵터진다. ㅋㅋㅋ

 

임수정의 파격적인 노출씬과 끙가싸는 씬,, ㅋㅋㅋ

적랄하게 변기안의 내용물까지 나와서 후덜덜했다.

내머릿속 임수정의 예쁜여자도 똥은 싼다는,,, 생각에 ㅎㄷㄷ

 

약간 지루해지는 부분도 있지만,,

배우들의 능청스런 연기가 참 재미있었다.

 

임수정이 남편에게

옛날을 회상하며,,

"나는 예뻣고, 당신은 멋졌고, 우린 아름다웠잖아..

나.. 아직 예뻐? " 라는 말을 한다.

 

참 씁쓸하지만, 공감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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