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 암살 ]

 

 

 

 

영화 암살.

재미있었다. 왜냐면 난 전지현을 격하게 아끼니까.... ㅋ

전지현 실지로 길거리에서 본적있었눈데,,, 빛이나는 사람 이였다.  심지어 목소리도 예뻤음.

 

여튼, 뭐 전지현은,,,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성격같다.

늘 작업하는 사람들하고만 작업하는듯 하다.

'도둑들' 영화 출연진이 거의 같이 나온다.  이정재, 하정우, 김해숙, 오달수 ,, ㅋㅋ

 

전지현이 보여주는 연기는,,, 성격이 활달한 성격이랑 우울한 성격의 극차가..

표현방식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츠코 역을 표현할때는 '도둑들' 예니콜과 오버랩되고,,

안옥윤 역은,, 영화 '베를린'의 련정희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물론,, 그렇다고 연기를 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미츠코 방에서 드레스를 보고 오열하는 연기는 정말 정말 잘 한거 같았다.

나도 맘이 같이 미어지더라눈,,,

 

음, 뭐 늘 그렇든, 명품배우들이라서 다들 연기를 잘했고,,,

총 맞고 죽는씬은 오히려,,, 하정우가 더 잘 한거 같다.

이정재는 뭐 저리 늙은이가 총을 맞았는데 춤을 추며 죽을까 싶었눈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만주에서 죽는 환타지라나 뭐라나,,,

 

이정재가 늙은이 분장하고 연기하려고 살도 많이 빼고 노력 많이 한거는 아는데,,, 아쉬웠다...

.. 예전에 안성기가 취화선 영화에 나온적이 있었눈데,,,

 완전 늙은이로 분하여 영화를 찍었던 장면을 보면서

안성기가 그래서 안성기구나 싶었던,, ( 목소리마저 늙은이 같았음 ) 그래서 좀 아쉬웠다.

아무래도 늙은이 목소리 내기엔 이정재 목소리 자체가 파워풀해서 그런가,,  암튼 쬐끔 아쉬웠다. 힛

글구 이정재는 왜케 나쁜놈 역할만 하는지... 이젠 좀 착한역할도 이젠 좀 했으면 좋겠다. 

 

영화 매우 마음에 들었고 좋은 영화였다.

 

글구 속사포와 황덕삼 전지현이랑 같이 사진 찍는 씬. 완전 좋았다.

특히 황덕삼역 사진 찍는데 왠지 눈빛이 징짜 그 시대 그사람 같은 눈빛이였어서 매우좋았다.

조진웅은 원래 연기 짱짱짱 재미지게 잘하는 사람이라 그냥 좋았다. ㅋ

 

추천함 영화. ㅋ

 

아 특별출연 조승우 보고 반가웠다는,, 영화좀 찍으란 말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