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본인 스스로 깨닫기 전까진 절대 바뀌지 않는다 ]
오래전부터 늘상 생각해 오던 말.
사람은 본인 스스로 깨닫기 전까진 절대 바뀌지 않는다...
지인의 남편은 술만 먹으면 인사불성이된다고 한다. 하지만 고된일을 하는 직업특성상 술을 안먹을수 없으며, 남편 스스로도 술을 너무 좋아해서 지인이 내게 힘들다며 고민을 털어놨었다. 내가 지인에게 해줄수 있는말은..
사람은 본인 스스로 깨닫기 전까진 절대 바뀌지 않는대요,, 라는 말뿐이였다.
지인이 내게 물어왔다. A와B 선택 기로에서서 내게 어떤길로 가는것이 옳겠냐고,, 물론 A의 길이 지인에게 이로웠기에,, A의 길을 가라고 했다.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다시 연락온 지인의 선택은 B였다. 본인 스스로 B를 택할꺼면서 왜 물었나 싶을정도로 좀 어이없었지만,, 난 또 생각했다..
사람은 본인 스스로 깨닫기 전까진 절대 바뀌지 않는다.
난 영어공부를 해야 앞으로 이 글로벌한 세상에서 살아남을수 있다며,, 매해 년초에 영어공부 계획을 꼭 세웠다. 하지만 매해마다 영어공부 계획만, 진짜 계획만 10년째다. 여전히 외국인을 보면 말걸까 두렵고, 대충 얼렁뚱땅 이해하는 영어로 만족하는 나로 하여금.. 난 이말을 핑계삼아 하고 있다.
사람은 본인 스스로 깨닫기 전까진 절대 바뀌지 않는다.
본인 스스로도 통제가 안되는,, 문제점들이..
변화의 시도가 단지 옆에서 읊어댄다고 바뀌는것은 아닐것이다.
잔소리하는 아내, 잔소리하는 엄마아빠, 충고하는 친구. 옆에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소용없다.
본인의 마음은 깨닫는 바가 없었으니. 마음 내키는대로 살아야할뿐.
사람은 마음을 움직이는 그 무언가의 경험이 있어야 변화된다 하겠다.
애써 사람을,, 상대방을 바꾸려 노력하지 말자.
결국 본인 스스로 해결할 문제일테니까.
설사 그 사람이 당신의 설교와 애달픈 요청으로 인해 바뀐다 한들,,
지버릇 개못준다는 말처럼 한번의 실수도,, 당신은 엄청난 실망을 할테니..
어쩔수 없는게 있다면,, 상대방을 내 마음에 맞게 바꾸려할때가 아닐까 싶다.
내 자신조차 내뜻대로 하기가 힘든데,, 상대를 어떻게 바꾸려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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