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68

연애의 온도

[연애의 온도] 영등포 시사회에서 본영화 현실적인 연애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던,, 영화. 연애의 온도. 정말 현실적인 연애의 모든것을 보여주었다. 사실 만났다 헤어졌다 다시 만나기는 정말 힘든일이지만,, 모든 연애가 내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고,, 무쪽 잘라내듯 잘라내어지는 감정이 아니기에,, 연애의 온도라는 영화는 정말 연애의 감정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한 영화 같았다. 남녀 주인공의 감정이 묻어나는 인터뷰도 좋았고 ,, 깨알같은 동료들의 인터뷰또한 즐거웠다. 이 영화보면서,, 그래,, 나도 저 감정 느껴본적 있어,, 라는,, 묘한 동질감이 관객으로 하여금 몰입도가 있게 하여 더 지루하지 않았다. ,,, 무엇보다,, 둘이 잘할꺼라고 마음먹고 있다가 결국 헤어져 돌아오는 놀이동산에서의 김민희를 보고 있..

영화 리뷰 2013.03.20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동화책 한편을 보고 나온듯한 기분을 지울수 없는 영화. 2D로 봐서... 더더욱 감동이 쓰나미처럼.............. .. .. .. 안밀려왔다.. ㅡ,.ㅡ 오랜만에 보는 이완 맥그리버와,, 니콜라스 홀트.. 둘의 조합도 신기했지만,, 이자벨 공주역에 엘리너 톰린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모델 미란다 커와 닮았다. 베이비 페이스 사랑스럽다.ㅎㅎㅎ 이영화를 보면서 이자벨 공주의 아버지인 브람웰 왕은,, 마지막에 겁내지 않고 싸우려는 모습고ㅏ, 거인이 떨어지자 과감하게 콩나무를 잘라버리라는 명하는데,,,, 완전 현명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멋져버린 왕~ ㅎ 음,, 그리고 거인들은 정말 잘 만들었다. ㅎㅎㅎ 그리고 대체로 거인들은 다 안씻겨서 출연시켰다. ..

영화 리뷰 2013.03.11

이층의 악당

이층의 악당 한석규가 힐링캠프에서 김혜수와 15년만에 다시 찍은 영화라고.. 했던 영화 '이층의 악당' 극장에서 볼때 억지웃음이 난무하는것 같아서,, 그닥 즐겁게 본 영화는 아니였다. 하지만 나에게 나름 어떤 메세지가 있기는 했다. ㅋ 이 영화에서 주는 메세지는 많겠지만,, 난 딱하나만 기억난다. 우울증과 비관주의 무료함에 늘어져있는 이 김혜수 아줌마가.................. 초반부터 우울~ 하게 극을 끌어오다가,, 한석규랑 연애? 비스무리 하다가,, 나중에 집에 비싼 찻잔이 있는걸 알고서는 그 무기력했던 사람이 미친듯이 집을 부서가면서까지 그 찻잔을 찾는 장면을 보며,, ㅋ 역시 목표가 사람을 달라지게 한다는... 그 하나만 기억이 남는 영화였다. 사람들은 말한다. 일하지 않으면 무기력해지고 ..

영화 리뷰 2013.03.07

알렉스 크로스

알렉스크로스 시사회 티켓이 생겨서 보게된 알렉스크로스. 알렉스크로스... 남자분들이 좋아할 영화일꺼라고 생각하며 봤습니다. 네,, 남자분들도 좋아하실지 모르겠습니다... ?? ㅋ 그냥,, 제가 별점을 드리자면 ★★★☆☆ 정도 ? 가족애도 그리고 뭐 나름의 스토리가 있지만,, 그 남쁜놈의 새퀴의 복수이유가 뭔지,, ?? 명확하게 노출되지 않아서 좀 뭔가 아쉬운감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나름 스토리를 잘 끌어가려고 이거저거 엮어서 만든영화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단지 강간범으로 몰아넣었기때문에 복수한다? .. 좀 범인범죄심리 이유가 그닥 뒷바침 하지 않아서 애매하게 끝난영화. 단지 이영화에서 매력적으로 그릴라고 했던 그 흑인형사. 정확하게 뭐든걸 꿰뚫어보는 통찰력은 잘 그려져서,, 그점은 매우 맘에..

영화 리뷰 2013.03.05

신세계

[ 신 세 계 ] 신세계.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오랜만에. 최민식의 형사 연기. 맨날 범죄자만 하다가 형사하시니 초반엔 선해보이셨다. ㅎㅎ 내용은 조폭의 이야기,,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다. 결과적으로는 자성이가 저자리에 있겠군~ 하고,, 봤눈데,, 예상은 맞으나,, 뭔가 황정민과의 끈끈한 우정?이 마지막에 그려져서 좋았다. 예전 책속에서 그런 글귀를 본적이 있었다. 뜻을 세운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고, 여자는 자기를 기쁘게 해주는 사내를 위해 화장을 한다고...... 초반에 정청(황정민) 욕찌거리하는 조폭이 서열 3위라고 해서,, 특이하다 했다. 싸움 못하는 사람이 원래 욕을 잘한다.... 쫄리는거 들킬까봐 오히려 크게 부풀리듯이,, 과시욕으로 입으로 싸운다고 해야하나?? 약간 그런..

영화 리뷰 2013.02.28

라이프 오브 파이

[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2012 ] Life of Pi, 2012 예고편 보고 소년이 자립하는 성장기 영화 같은느낌이 물씬 풍겨서 보고 싶었어요,, 성장기 영화라기 보다는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는,, 뭐랄까 많이 떠들어대지 않지만, 뭔가 생각하게 하는 대사들이 좋았습니다. 너무나 몰입한 나머지 뒤에 이야기 한가지를 더 들어주고 어떤게 좋냐고 물었을때까지도 처음이야기에 매료되어 뭔소리지? 주인공이 정신줄 놓은건가? 했어요.. ㅋㅋㅋ 그 소년의 표현은 은유적인 이야기였을 뿐이엿고, 무시무시한 사실은 따로 있었던거죠... 다른건 몰라도,, 리차드파커를 경계하며 돌보는것에 삶의 의미를 둔다면서 열심히 바다에서 살아가려고, 물고기를 잡고 아둥바둥 하는,, 지쳐가는 파이를 보며,, 우리네 인생도..

영화 리뷰 2013.02.28

베를린

[베를린] 한국영화가 이랬나?? 싶을정도로,, 액션이.. 액션이.. 후덜덜 할정도로 정말 짜임새있게 잘 만든영화 같았다. 다만 갈대밭씬이 너무 길어서 좀 웃겼다. 제작비가 모질랐나 싶었다눈,, ㅎ 하정우 역시 그대는 추격자에서 처럼 이런 영화가 어울림. 한석규,, 오랜만에 큰영화 물으신듯한 느낌. 잘어울림. 딱 한석규역 ㅎㅎ 전지현,, 두말하면 입아플정도로 영화에서 예뻣다. 류승범. 음 그대는 비열한 역에 당신만한 배우가 없는듯하다. ㅋ 최근본 외국 액션영화에 견주어 봤을때 조금도 꿀리지 않았다. 배우들의 북한말투도 좋았고,,, 무엇보다 갈대밭에서 총맞아서,, 련정희가 울다 잠긴 목소리로 하정우랑 연기할때,, 잠긴 목소리도 다 계산해서 연기한건가 싶어서 전지현의 연기에 박수를~ 련정희는 갈대밭에 쓰러졌어..

영화 리뷰 2013.02.13

다이하드:굿 데이 투 다이

[다이하드:굿 데이 투 다이] 조조영화 한편. 브루스 윌리스의 영화. 다이하드. 재미있었다. 빵빵 터지고 깨지고,, ㅎㅎㅎ 아들은 어렵게 가는걸 브루스 윌리스 존 맥클레인은 쉽게 간다. ㅋ 다만 보면서 브루스 윌리스한테는 죄송한 얘기지만,, 브루스 윌리스의 얼굴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꼈다. 정말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이렇게 비유하면 안되지만,, 늠름하고 멋진 도베르만개가 늙어버린듯한 그런 느낌? 그래도 브루스 윌리스 나이도 많으신데,, 액션영화 나이를 잊게 해주실 만큼 영화를 정말 흡입력 있게 봤다. 관리도 잘하신듯. 나도 늙어가는데,, 정말 세월앞에 장사 없다지만,, 정말 브루스 윌리스 멋있다. 나쁜놈 딸로 나오는 이리나(율리아 스니기르) 매력있눈듯,, 예뻣으나,, 사라져간 여인아,, ㅡㅜ 울고 짜고..

영화 리뷰 2013.02.10

연극-미남선발대회

[미남선발대회] 오랜만에. 연극 나들이. 날씨가 너머 너머 추워서 바들 바들 떨면서 표를 받았어욤. 미남선발대회. 난 .. 저는.. 미남이 나오는건줄 알고 나름 기대했어요.. ㅋ KFC 지하입니다. 앞에 저런 빨간매표소가 있어요. 공간아울입니다. 재미있었어요. 전 퍼플팀? 배우들을 만나보았지요. 미남선발대회라서 남자 4명의 후보와 사회자 형식으로 미남대회에 대한 각자의 출전의 이유와 후보들의 매력을 볼수있는 자리였습니다. 수영복심사도 있었눈데,, 이도협역에 권성민배우님과 왕미남역에 서지훈배우님은 운동좀 하신듯. 진짜 권성민배우님은 반듯하게 생기셨더군요. 약간 청담동 앨리스에 타미홍하고 닮았어요. 글구 강태풍역 최광수배우님은 목소리 멋있어요,, 귀여운척할때 말고 모자썻을때 목소리ㅋ 글구 한결역에 김대운배우..

영화 리뷰 2013.02.10

남자사용설명서

[남자사용설명서] 제목부터가 로맨틱하다... 남자사용설명서라뉘~ ㅋ 로맨틱코미디에 새로운 장을 여는듯한 영화같았다. ㅋㅋㅋㅋㅋ 웃겨서 죽는줄 알았다. 초반에 스왈스키아저씨한테 비디오를 사기까지는 살짝 지루하게 봤눈데,, 지루한게 아니였다. 웃음의 폭풍전야였던것이다.... 오정세의 새로운 탄생이랄까,, 오정세 궁디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사회티켓이 생겨서 갔눈데~ 아주 운좋은 횡재를 하였다. 정시아, 이민호, 유천, 김소현, 박세영, 최송현의 실물을 보았다. 아 글구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시영, 오정세, 박영규도 보았다. 음 다 말랐다. 아주 뼈만 남았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보다. 그리고 또하나,, 다 생각보다 키가 작다... 티비에서는 작게 안봤눈데,, 특히나,, 뭐 김소현은 아..

영화 리뷰 20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