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곰 테드] 아이가 보기엔 좀 불량스런 19곰 테드. 그냥 말장난하는 영화같다. 예고편은 무지 잼나보였눈디,, 테드는 걸레물은 곰돌이 인형. 어찌나 말을 불량스럽게 하던지,, 음.. 주인공 남자와 테드를 보자면,, 테드는,, 나만 사랑해주길 바라는 내 남친곁에,, 나쁜물을 들이는 오랜 베프같다. 꼭 연애초기때는 몰랐지만,, 연애기간이 길어질수록,, 한놈두놈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아주 못된,, 꼭 여친없고 할일 없어서,, 내 착한 남친을 꼬득여 내어,, 어둠의 세계로 인도하는 나쁜 친구 같다고나 할까,, 테드가 꼭 그런 친구와 흡사하다. 단지 곰인형으로 표현되었을뿐. 영화에서처럼 앞으로 걸어나가야하는데,, 자꾸 어울려서 놀기만 하고,, 짜증나고 하기 싫은일은 잠시 접어두고,, 즐기는데,, 치중되어있을때,..